아바타 줄거리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로 허덕이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에 있는 언옵타늄을 위해 판도라 행성에 살고 있는 나비족 원주민과 대립하게 됩니다.
전직 해병대원 이었지만 하반신 마비로 폐인으로 살고 있던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고, 제이크 설리는 판도라 행성의 매력에 매료되는데요. 나비족 특유의 삶의 방식이 지구에서의 삶과 확연하게 다르다고 느껴 제이크는 나비족과 함께 판도라 행성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을 지킬 수 있을까요?
솔직 후기
아바타1은 2009년 12월 17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3D 영화로 출시했다고 했지만 저는 2D로 봤어요. 너무 아쉽습니다.
2009년 아바타의 출시는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요.
CG가 그렇게 발달 되어있지 않은 시대였는데 현재 2022년에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CG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더 말 안 해도 알겠죠?
알고 보니 아바타 1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새로운 시도를 굉장히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곧 있으면 개봉할 아바타 2는 3D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영화를 만들 거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아바타 2를 보기 위해 꼭 아바타 1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3개의 스토리로 나누려고 했는데 5개로 나눴다고 합니다.
각각의 스토리는 독립된 스토리라고 하는데요.
꼭 전 작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아바타 1은 사람들과 나비족의 대립입니다.
판도라 행성에 있는 나비족은 지구 사람들을 하늘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하늘 사람은 언옵티늄이라는 에너지 자원을 위해 나비족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지키기 위해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구인들 중에서도 2개의 파로 갈리는데요.
나비족과 교감하여 설득해야 한다 와 그냥 쓸어버리자로 나뉘게 됩니다.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는 해병대 출신이라 처음에는 마일즈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의 말을 듣는데요.
나비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나비족에 접근하여 정보를 얻으며 생활하다 보니 나비족의 생활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점점 나비족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다 참지 못한 쿼리치 대령은 결국 무력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는 도르크막토에게 받아들여진 채로 인간과의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행성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이 전쟁을 도와주며 나비족의 승리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아바타의 러닝 타임은 162분으로 굉장히 긴데요.
영화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을 만큼 재밌습니다.
일단 영상미가 정말 미쳤습니다.
이게 2009년의 CG라고? 지금 나온 게 아니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CG는 말할 것도 없고요.
판도라 행성을 표현하는 배경이 정말 너무 이쁩니다.
솔직히 영화의 스토리나 배우의 연기를 봤다기 보단 판도라 행성의 풍경을 보느라 정신없을 정도로 영상미가 엄청 이쁩니다.
그리고 제이크 설리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하반신이 불구가 되어서 모든 삶을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조건이지만,
나비족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부딪히죠.
제이크 설리가 오해를 받아 나비족에게 버림받았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도르크막토에게 받아들여진다면 자신을 다시 받아줄 거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다소 무모해 보여도 그의 열정은 굉장합니다.
어떠한 시련이 와도 도망치지 않고 방법을 찾아내는 캐릭터입니다.
그렇기에 싸워서 이겼을 때 통쾌함과 짜릿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개봉 됐다는데 못 봐서 너무 아쉽네요.
도대체 어떻길래 다들 이렇게 극찬하는 거야?라는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아바타 1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62분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아쉬운 점
저는 제이크 설리의 형의 이야기가 조금 나왔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동생인 제이크 설리가 형 대신 아바타를 이용해 판도라 행성으로 가게 되었는데,
형은 왜 죽음을 당했는지 이유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했습니다.
캐릭터의 너무 뻔한 설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 콘셉트는 참신했습니다만, 캐릭터의 설정은 좀 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모해 보이지만 결국은 해내고, 영웅이 되는? 그런 캐릭터 설정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한 줄 평
이게... 2009년의 CG라고...?
'영화 Ma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이큰 - 리암 니슨의 미친듯한 액션 영화! (0) | 2022.10.12 |
---|---|
아저씨 - 아직... 한 발 남았다... (1) | 2022.10.12 |
독전 - 故김주혁의 마지막 작품 (0) | 2022.10.11 |
범죄도시2 - 왜 재밌는지 모르겠다고? 형은 다 알 수가 있는데... (0) | 2022.10.10 |
범죄도시 -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 (0) | 2022.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