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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 매버릭 Don't think! Just do! (스포주의)

by 0gram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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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매버릭 포스터

탑건: 매버릭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매버릭의 실력을 모르는 제자들은 엘리트인 자신들을 가르칠 사람은 없다며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됩니다. 메버릭의 제자들은 그의 지휘 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위험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비행에 나서게 됩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솔직 후기


먼저 탑건 매버릭은 전 편인 탑건 1 이 있습니다.

저는 탑건 1을 보지 않았고, youtube로 탑건 1 요약본 약 20분 정도 되는 걸 보고 갔습니다.

탑건 1을 안 보고 가도 무방하지만 저는 youtube로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영화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나는 액션 볼 거야! 하시는 분들은 안 보고 가도 무방합니다.

 

친구가 탑건 재밌다고 보라고 해서 마침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외출하는 김에 영화나 보고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탑건1이 있다길래 꼭 봐야 하냐라고 물어보니 꼭은 안 봐도 되는데 youtube로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약 20분 정도 분량이 되는 걸 보고 탑건 매버릭을 보러 갔습니다. 그때 요약 본이 아니라 탑건 1을 탑건 1을 보고 갔어야 했는데 말이죠. 정말 후회 중입니다. 혹시 탑건 1을 보지 않고 탑건 매버릭을 보러 가실 생각이시라면 지금 당장 그 생각 버리시고 탑건 1 보고 가세요. 진짜 액션만 볼 거다 하시는 분은 안 봐도 무방합니다.

 

탑건 매버릭을 보고 나왔을 때 여운이 진짜 엄청났습니다. 무엇 때문이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여운이 엄청 남았습니다. 이후에 탑건:매버릭에 관해서 찾아봤는데 배우분들이 다들 직접 운전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 CG로 한 줄 알았는데 초록 스크린 없이 찍었다고 합니다.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그게 뭐라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탑건 매버릭을 보신 분들은 다들 같은 생각하실 겁니다. 그게 전부다 CG가 아니고 직접 했다고? 미쳤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2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마지막 비행 액션 장면이고 하나는 매버릭 (톰 크루즈)이 제자들을 데리고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하는 장면입니다. 매버릭(톰 크루즈)이 제자들을 데리고 비치발리볼을 하는 장면에서 석양이 지면서 OST가 나오는데 와... 정말 그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비행 액션 장면에서 매버릭(톰 크루즈)이 숨 참으면서 조종기를 위로 올릴 때 저도 같이 숨을 참았던 것 같습니다.

액션뿐만 아니라 명대사도 남기고 갔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은 명대사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p>

 

What the enemy doesn't know is your limit.

적들이모르는 것은 제군들의 한계다.

 

마지막 비행 액션 장면에 들어가기 전 대사인데요.

이 대사 듣고 진짜 저도 파일럿이 된 줄 알고 비행기 조종하러 갈 뻔했습니다.

 

Don't think, just do!

생각하지 마. 그냥 해!

 

영화에서 가장 많이 반복된 대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이 대사는 매버릭이 루스터에게 해군이 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매버릭이 루스터가 생각에 잠기려고 하면 계속 말합니다. Don't think, just do!

 

저는 이 두 가지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cgv screenx로 봤는데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랑 안 맞았고, 스크린 옆에 추가 스크린이 있으니까 집중이 오히려 더 안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screenx가 좋았던 건 비행 액션 장면은 진짜 몰입도 최강이었습니다. 하지만 탑건 매버릭을 보러 가신다면 진짜 제발 아이맥스로 봐주세요. 제발요.

 

아쉬운 점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정말 몰입도 최강으로 봤었고, 지루한 부분도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탑건 1을 안 봐서 매버릭의 옛 여인을 다시 만나는 장면과 과거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의 아들과 재회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감동이 좀 덜 했다?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으라면 탑건 1 요약본을 보고 탑건:매버릭을 보러 간 저 자신이 너무 아쉽습니다. 탑건 1을 다 보고 갔더라면 더 재밌게 봤을 텐데 말이죠.

 

 

 

한 줄 평


액션 영화는 아이맥스로, 시리즈 물은 반드시 정주행 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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